영암청년회 제29대 이훈 회장 취임

"참봉사는 몸과 열정으로…고향 냄새나는 영암 만들 것"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2016년 12월 23일(금) 11:14
이훈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청년들이 영암을 이끌어가는 축인 영암청년회가 지역의 외형뿐만이 아닌 내실까지 아름답게 가꾸어 고향 냄새 나는 영암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진정한 봉사는 입이나 돈이 아닌 몸과 열정으로 하는 것이 참봉사임을 인식하고 모든 회원들이 뜨거운 열정과 땀으로 함께하는 청년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도심에 비해 다소 경쟁력이 떨어지고 인프라가 부족한 어려운 현실에 있지만 경쟁을 넘어 협력과 나눔으로 상생해 영암경제의 일부분이 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박영배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훈 회장을 중심으로 영암읍 발전과 더 나아가 군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면서 청년의 뜨거운 열정과 굳은 의지로 소외받는 분들께 봉사하고 지역민들께 신임을 얻어 지역사회에 충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과 함께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에게는 '자랑스런 선배상'이 수여됐다. 또 청년회 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최홍찬 회원에게는 최우수회원상, 김정숙씨에게는 최우수부인회원상, 한성출씨에게는 최우수신입회원상, 군청 강평기씨에게는 모범공무원상이 수여됐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상임부회장 서성희, 내무부회장 이경재, 외무부회장 이재열, 수석감사 최홍찬, 감사 배명주씨도 함께 취임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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