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일일 호프 수익금 사용 방안 내년 특성화사업 등 논의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6년 12월 23일(금) 16:11 |
이날 회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한 일일 호프 결산과 수익금 사용방안, 2017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 계획 관련 결정을 위해 열렸다.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서 지난 12월2일 일일 호프를 개최, 300여만원의 기금을 모았다.
이 기금 사용 방안에 대해 토의한 결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62명에게 내복과 양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2017년 지역특화사업으로 위기가구 긴급지원사업, 구림손맛나눔사업(반찬배달)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하반기 동안 전남공동모금회와 협력을 통한 모금활동에 나서 770만원을 모금했으며, 공동모금회가 모금액에 50%를 더 지원해 1천155만원이 2017년 지역특화사업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대 군서면장은 "동절기에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 위험해 질 수 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활동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추운날씨에도 일일 호프를 추진한 위원들의 노력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이웃을 돕게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창열 민간위원장은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과 긴밀한 민관협력체계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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