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에 공정한 기회 보장하는 국민의당 될 것" 박준영 의원, 지역위원회 당원대표자대회 성황리 마무리 이승범 기자 www.yanews.net |
| 2016년 12월 30일(금) 1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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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위원장인 박준영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민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대한민국을 국민의당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는 기준은 공정한 기회의 보장이고, 이런 믿음이 가능한 대한민국을 꿈꿨으나 최근 대통령과 관련된 정치스캔들로 인해 국민의 꿈은 송두리째 무너졌다"고 말하고, "이는 보수정권 10년의 자만심을 여지없이 보여준 것이며 이제는 이를 뿌리 뽑아야 할 때"라고 당원들에게 호소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당이 중심이 되어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며, "정권교체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된 불평등을 과감히 해소하고, 젊은이들이 희망을 말하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당이 집권하면 재벌과 대기업 위주의 경제정책이 아니라 앞으로 무한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우리의 농축수산업을 먼저 살릴 것이며, 서민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업을 튼튼히 하는 것이야말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아울러 "지금은 우리 민족이 남북으로 갈라져 있지만 국민의당이 중심이 되어 정권교체를 이루게 된다면 안보와 민족문제가 달라질 것이며, 과거 김대중 정부시절에 남북화해를 통해 다 같이 잘사는 민족의 미래를 고민하고 대한민국의 안보를 튼튼하게 다져온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위원회는 7천200여명의 당원을 모집하는 성과를 이룩했다"면서 "이런 저력을 바탕으로 단결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룩하고 국가의 운명을 바꾸고 국민의 운명을 바꿔나가자"고 당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행사를 축하하고 당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영상메세지를 보냈고, 지난 12월26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한 김철주 무안군수를 비롯해 고길호 신안군수도 참석해 지역당원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또 지역의 유관 인사들과 많은 당원들이 참석해 행사를 성대하게 마무리했다./이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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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원대표자대회 준비위원장 김철호 영암군의원
"박준영 위원장과 함께 희망의 새벽 열자"강조
이날 대회에는 정인화, 정동영 국회의원과 영암 출신 문병호 전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박준영 국회의원의 핵심 측근으로 분류되는 김철호 준비위원장은 이날 지역위원장으로 인준 받은 박 의원을 집중 부각하면서 "말 그대로 국가와 온 국민이 병신이 되어버린 병신년의 충격과 혼란, 실의와 분노를 털어내고 박준영 위원장과 함께 정유년 희망의 새벽을 활짝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김 준비위원장은 이날 당원대표자대회 인사말을 통해 "박준영 의원은 10년 동안 전남도지사로 재임하면서 전남발전을 선도했고, 미래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쓴 결과 이제 그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면서, "지난 8개월 동안의 짧은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과 대한민국 의정대상 등 3개 부문에 걸쳐 의정대상을 수상한 것은 박준영 의원이 가진 넒고 깊은 경륜과 철학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회를 마친 뒤 "예상밖의 많은 당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는 박준영 의원에게 더욱 활발한 지역구 활동과 함께 중앙정치에서 더욱 비중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