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어르신 실종예방 위치확인 단말기 보급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7년 01월 06일(금) 15:26

영암경찰서(서장 이건화)는 지난 1월2일 군 보건소와 함께 영암 관내 실종 고위험군인 치매어르신 2명에게 위치확인 단말기(GPS)를 보급했다．
영암 관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3천536명으로, 영암 전체 인구의 24%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홀로 사는 노인 비율이 노인인구의 35.8%를 차지하며 노인성 질병에 노출되어있는 상태다.
이번 위치확인 단말기 보급은 농촌지역 노령인구의 확대에 따른 대책의 하나로 실종 고위험군인 치매어르신의 안전을 확보하고,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