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자율방재단 클린 영암 만들기 환경정화활동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
2017년 01월 06일(금) 16:25 |
미암면자율방재단은 이날 면 곳곳을 깨끗하게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팀당 15명씩 총 3개팀을 구성, 미암면 氣찬랜드와 두억리 등산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행락철 방문객들이 버리고 간 폐기물과 화재가 우려되는 종이, 라이터 등 가연성 물질을 집중 수거해 산불 없는 안전한 지역만들기에 나서기도 했다.
방재단은 또 겨울맞이 기탁사업도 진행해 복지 영암 건설에도 앞장섰다. 단원들은 25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 받아 경로당과 저소득층 등에 쌀, 라면, 커피, 휴지 등을 직접 전달하고 사회복지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면사무소 담당에게 알려주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할에도 앞장섰다.
곽성남 단장은 "지역에서 하는 일은 꾸준히 해오던 일이라 힘들지는 않다. 특히 겨울철은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많이 모여 있어 경로당 지원도 했다"면서, "지역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단원들 덕분에 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미암면 관계자는 "자율방재단 활동이 지역의 선행으로 칭찬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꾸준히 해왔기 때문"이라며,"지역의 변화는 이런 꾸준한 활동과 참여로 가능하다는 점에서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