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중 다목적강당 '호산관' 개관

개관식 이어 뮤지컬 등 축제 한마당도 펼쳐져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7년 01월 06일(금) 16:40
신북중학교(교장 임윤덕)의 다목적강당인 '호산관' 개관식이 지난 12월20일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안병창 영암교육장, 우승희 전남도의원, 이기우 신북농협 조합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학생,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인 신북중의 호산관은 다목적 교실과 급식실로 구성되어 있다. 전남도교육청이 16억3천만원, 국민체육진흥기금 4억5천만원, 영암군이 3억원 등 총 사업비 23억8천만원이 투입됐으며, 998.8㎡ 규모로 지난해 3월 첫삽을 뜨기 시작해 1년여 동안의 공사를 거쳐 이날 완공됐다.
이날 개관식은 컷팅식 뿐만 아니라 오후에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져 영암고와 영암여고 학생들이 개관을 축하해주기 위해 멋진 공연을 펼쳤고, 신북중 학생들이 방과후 특기적성 시간에 갈고 닦은 가야금, 기타, 뮤지컬, 댄스, 노래, 비트박스, 랩 서바이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기도 했다.
신북중 임윤덕 교장은 "호산관은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배움의 터전"이라며,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에게 상시 개방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장소로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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