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찬 선생님들과 氣찬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이야기'

영암교육지원청, 우수 사례집 발간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7년 01월 13일(금) 16:31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氣찬 선생님들과 氣찬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이야기'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영암 관내 모든 중학교(12교)에서 2016학년도에 운영했던 자유학기제 운영 사례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수업과 평가를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로 개선하기 위해 제작된 자료다.
2017학년도 자유학기제를 내실있게 준비하기 위해 제작된 이번 자료는 자유학기활동 중 주제선택활동, 진로탐색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활동 등 4가지 영역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자유학기제 운영 계획에서부터 교과와 연계한 체험학습까지 다양한 사례를 수록했으며, 영암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농촌형 학교에 어울리는 내용으로 발간되어 학교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삼호서중학교 민승배 교사는 "자료를 발간하는 과정에서 관내 모든 중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가 함께 모여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자료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며 제작된 자료여서 더 의미가 크다"고 집필 소감을 밝혔다.
안병창 교육장은 "앞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처 발굴을 비롯한 교사 전문성 신장 연수에 이르기까지 지속 가능한 지원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신나는 행복한 영암교육 실현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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