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학교 야구대회 열기 '후끈'

2017 영암군 스토브리그 개막 오는 15일까지 열전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2017년 01월 13일(금) 16:33
'2017 영암군 스토브리그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가 지난 1월8일 영암읍 야구장과 시종면 마한야구장 등에서 전국 14개 중학교 야구팀 500여명 참가한 가운데 열전에 돌입했다.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2017 영암군 스토브리그'는 영암군체육회와 영암군야구협회가 주관해 열리고 있으며, 8일 동안의 대장정 후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군은 지난 10일 오전 영암읍 야구장에서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주상윤 야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서울 대치중학교 야구팀을 비롯해 경기 성남중, 여주 여강중, 광주 충장중, 서울 이수중, 성남 대원중, 양평 단월중, 서울 건대부중, 서울 강남중, 구리 인창중, 전남 화순중, 강원 원주중, 정읍 이평중, 나주 세지중 등 전국 중학교 명문 야구팀이 총집결했으며, 나주 세지중과 광주, 화순팀을 제외한 모든 팀이 월출산관광호텔 등 영암읍내에서 숙식을 하고 있어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계전지훈련철을 맞아 이번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많은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영암군을 찾게 될 것"이라면서, "이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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