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주택화재 주민에 구호물품 전달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7년 01월 20일(금) 11:10
군서면(면장 최재신)은 뜻하지 않은 주택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에 구호물품 등을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군서면 왕인로에 사는 A씨는 지난 1월13일 밤 냄새 제거를 위해 촛불을 켜둔채 외출했다 화재가 발생, 가재도구와 집기 등이 전소하는 등 8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군서면은 이에 따라 A씨에게 임시거처를 마련하는 한편, 당장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대한적십자사에 연락해 재난구호물품과 면 자체적으로 준비한 이불 한 채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
최재신 군서면장은 "비록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길거리에 나앉게 되었지만, 성실하게 살아가는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은 위문품을 전달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면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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