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특별방역 군서면, 관내 저수지 등 철새도래지 방역소독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
2017년 01월 20일(금) 14:22 |
군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따라 군서면은 관내로의 AI 확산 방지와 사전 차단을 위해 군서농협(조합장 김상재)의 협조를 받아 광역방제기를 활용, 철새도래지 등 관내 저수지와 영산강 수로지역 등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했다.
군서면은 특히 현재까지 발빠른 대응으로 비발생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나,언제든 발생지역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보고 가금류 농가 전화예찰 등 사전 발생 차단을 위해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소독약품과 소독실시기록부를 배부하는 등 예방적 차단방역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최재신 군서면장은 "AI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금 농가들이 스스로 철저한 소독을 해야하고, 의심가축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외부인 출입금지등이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면서, "매주 수요일에는 광역방제기를 활용해 철새도래지, 관내 저수지, 영산강수로 등에 대한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한 자연환경의 보고인 군서면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