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암읍향우회 신년하례식 및 정기총회 성황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

2017년 01월 20일(금) 14:24

재경영암읍향우회는 지난 1월1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국방회관 장미홀에서 신년하례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정완 회장을 비롯해 박석남, 홍정석, 문동완, 문병호 고문, 김재홍 감사, 김성남, 한창희, 문후식 부회장, 이상웅, 이계종 자문위원, 문해숙 사무총장, 문경빈 사무국장, 이상 기획국장, 곽광호 행사국장, 강부덕 여성국장, 이용주 청년국장, 황국현 홍보국장, 박춘남, 심재매 간사 등 향우들과 고향에서 올라온 박영배 의장, 박찬종 의원, 고화자 의원, 우승희 전남도의원, 이선규 영암읍장,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 박종대 전 군서면장, 박성남 재경영암군향우회 사무총장과 조순임 여성회장, 박영제 재경금정면향우회장, 양유섭 재경덕진면향우회 사무국장, 안세걸 재경신북면향우회 운영위원장, 문병열 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장 등 120여명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1부 행사에서는 향우회기 입장, 참석인사 소개, 공로패 전달, 회장 인사말, 격려사, 축사, 경과보고, 감사보고, 새해 사업보고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만찬 및 여흥이 이어졌다.

곽정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지붕 한 가족인 영암읍향우회를 만들겠다"면서 "정유년 닭의 해가 희망찬 새해가 되고 가정에 건강이 충만하며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선규 영암읍장은 축사를 통해 "영암읍을 꿈에도 그리운 고장, 언제라도 달려가고 싶은 고장, 찾아서 쉬고 싶은 고장, 영암 최고의 고장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향우회는 이날 조직 강화 및 활성화에 기여한 이계종(송평리) 자문위원과 곽광호(장암리) 행사국장에게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영암읍의 특산 공예품인 망호리 참빗제작과정을 영상을 통해 보여줘 고향의 옛 정취를 느끼게 했고, 이상업 선생의 일제 강제징용 수기 '사지에서 귀향까지' 책을 기념으로 배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