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신임 윤명수 소장 취임 "공원시설 확충 및 생태복지 서비스 확대로 지역발전 견인" 이승범 기자 www.yanews.net |
2017년 02월 10일(금) 10:54 |
전북 정읍 출신인 신임 윤명수 소장은 원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2년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도봉사무소에서 공원관리자로 입문한 뒤 내장산, 덕유산 등 다양한 현장실무를 경험하고 공단본부 방재관리부장, 재난안전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윤명수 소장은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월출산국립공원의 핵심생태지역 가치 증진, 여가 트랜드를 반영한 공원시설 확충 및 생태복지 서비스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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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원 행정과장도 부임
다도해사무소 근무 마치고 다시 복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이번 인사에 따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보길분소장으로 근무해온 손재원 과장도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으로 부임했다.
1992년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입사한 손 과장은 그동안 국립공원 관리정책, 연구, 보전, 홍보, 생태관리 및 보호 활동에 기여했으며, 스토리북 제작 등 공원정보 제공 다양화에 노력해왔다.
손 과장은 특히 월출산사무소에 근무하면서 멸종위기종인 남생이를 복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도 남다를 열정을 보여왔으며, 월출산 생태경관자원 복원, 희귀식물 끈끈이주걱 서식지 개선 및 복원, 숨은 향토문화자원 복원 등 인지도가 높은 자원을 복원해 월출산을 알리고 탐방객을 유인하는 효과를 거둬 지난 2015년 자연보호 유공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승범 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