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자체 경쟁력 전국 군 단위 7위

한국일보 한국지방자치학회 '2017 지자체 평가결과'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2017년 02월 27일(월) 15:20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시행한 '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영암군이 농어촌(군 단위) 부문 7위로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1,2,3위는 울산 울주군, 전북 완주군, 충북 진천군이 차지해 광역시에 속하는 군이 상위 10위권 내 4곳에 달했다.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난해 5월부터 9개월여 동안 행정자치부 후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전국 242개 지방자치단체(세종·제주·서귀포시 제외) 경쟁력을 평가해 그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전국 82개 군 가운데 종합7위를 기록한 영암군은 행정서비스에서 12위, 재정력에서 14위였다.
울주, 완주, 진천에 이어 강원 정선이 4위, 대구 달성이 5위, 부산 기장이 6위를 차지했다. 20위권 내 군은 영암군이 전남에서 유일하다.
종합 1위를 기록한 울주군은 재정력 1위를 바탕으로 행정서비스(4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주군은 재정력이 11위에 그쳤지만 행정서비스(5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설문조사에서도 고른 점수를 얻어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진천군은 주민설문조사 점수가 하위권이었지만 탄탄한 재정력(3위)과 행정서비스(9위)를 발판으로 종합 3위에 올랐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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