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 맞춤형 복지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대상자 발굴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7년 02월 27일(월) 15:39
신북면 맞춤형 복지팀은 지난 한달 동안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홍보 및 안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대상자인 신북면 갈곡리 독거노인을 찾아냈다.
신북면 맞춤형 복지팀과 복지이장은 지난 2월21일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고령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취약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시행,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집수리 대상자는 고령 및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으로 추운 겨울인데도 보일러 및 싱크대는 고장으로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고, 주거 내부는 곰팡이 발생 등 내부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또 외부에 설치되어 있는 재래식 화장실 이용에도 어려움과 불편함이 많았다.
맞춤형 복지팀은 이에 따라 대상자의 복합욕구를 파악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속 관리하고 인적물적 자원연계를 통해 화장실을 전면 보수,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주택내부로 이전했다.
또 민간서비스 연계를 추진해 보일러 및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고 긴급 생계비 지원, 노인돌봄서비스 신청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장창은 신북면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을 첫 걸음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안전망을 튼튼히 해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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