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성실새마을금고 제36차 정기총회 총자산 926억원 공제유효계약고 1천214억원 성장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
2017년 02월 27일(월) 15:56 |
이날 총회에서는 또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과 함께 정관변경 관련 안건도 제출되어 처리됐다.
영암성실새마을금고 김영수 이사장은 이날 총회에서 "2016년 12월 말 기준 926억원의 총자산과 1천214억원의 공제유효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법인세 차감 전 당기순이익은 5억2천900만원을 달성함으로써 4%의 출자배당을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수 이사장은 "지난 2016년 우리 경제는 태풍, 지진, 조류독감 등 자연재해 뿐만 아니라, 조선업 구조조정, 고용시장 위축에 따른 실업률 증가, 브렉시트와 미국 금리인상 여파 등 경제적 이슈와 미국 대통령 선거, 국회의 탄핵의결 등 정치적 리스크까지 더해져 국민 모두게 힘든 한 해였다"면서, "새마을금고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 앞에서 강한 힘을 발휘하는 특유의 저력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내실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2017년 한국경제가 직면할 환경은 과거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경영여건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새마을금고는 이런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삼아 리스크 관리와 내실성장에 더욱 많은 노력을 집중해 신뢰받는 선진종합금융기관으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아울러 "앞으로도 생명공제, 손해공제 등 다양한 공제사업뿐만 아니라 화재보험, 자동차보험 등 회원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