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인력지원센터 도내 21곳에 개소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7년 03월 03일(금) 10:34 |
도는 지난해 10월 '전라남도 농어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농촌인력지원센터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부터 지역농협에 농촌인력지원센터 21개소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사업비 15억원(도비 15%, 시·군비 35%, 농협 50%)을 들여 인력 운영 전담 인건비, 센터 홍보비, 작업자 안전 및 최초 작업자 현장실습 교육비, 원거리 작업자 교통?숙박비 등 운영비를 지원한다.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과 구직자의 희망 작업 유형·기간, 임금 수준 등을 신청받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은 적기에 적정한 인력을 공급받고, 구직자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은 일손 부족 농가의 인력 걱정 없는 안정적 영농활동은 물론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라며 "농촌 필요 인력을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하고, 이를 매년 확대해 부족한 농번기 농촌인력을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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