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주민설명회 개최 군, 영암 교동천 3억7천만원 투자 주민 친수공간 조성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
2017년 03월 03일(금) 11:04 |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설계 완료 전 문제점을 사전에 도출하고, 체계적인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현황과 당부사항 등을 설명했으며, 주민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마을주민 등 이해관계인들은 "교동천이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잘 정비되어 주민들의 쉼터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교동천 아름다운 소하천 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3억7천만원이 소요되며, 기존 하천내 교목식생과 BOX교 하부에 디딤돌을 만들어주는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산책로 개설과 함께 데크도 설치해 그동안 산책로 동선이 단절되었던 소하천 연결로를 만드는 등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 주민들의 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지난해 공모사업 응모 때 심사위원들의 지적사항 등을 모두 반영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만들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남도 및 중앙부처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