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농협 '농산물판매대상' 수상 농협중앙회, 생산지판매 부문 최우수 선정 시상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
2017년 03월 10일(금) 10:30 |
또 관련 업무를 담당한 최진영 과장보는 '3월 이달의 농협인상'을 수상했다.
월출산농협은 지난 3월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3월 정례조회에서 농산물판매대상 생산지판매 부문에서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됐다.
농산물판매대상은 생산지판매부문과 소비지판매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는데, 소비지판매부문은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월출산농협은 최근 농산물 가격 하락 때문에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 조합원을 위해 양곡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해 232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하는 등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월출산농협은 특히 기존 양곡중심의 판매사업에서 탈피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원예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많은 투자를 했으며, 농민 조합원들에게 수시로 홍보 및 독려해 공선회를 조직, 전년대비 270% 성장한 9억2천600만원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판매 업무를 담당한 최진영 과장보는 사업 추진 우수 공로로 '3월 이달의 농협인상'을 수상했다.
문경기 조합장은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연합판매사업 및 공선회를 더욱 규모화하고 내실화 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산지유통 계열화 및 조직화 체계를 구축해 영암 농산물의 판매 확대와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