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남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축제 성료

영암군 선수단 22개 팀 입상 군2부 2위 입장상 3위 수상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7년 03월 17일(금) 16:01
개회식 선수소개 퍼포먼스 통해 2017 왕인문화축제 홍보
제2회 전라남도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축제가 지난 3월11일부터 양일간 영암실내체육관을 비롯한 영암군 일원 13개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1일 열린 개막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을 비롯해 박기현 대한배드민턴협회장, 김영섭 전남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 시군 임원 등 내·외빈과 전남도내 3천5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2017년 첫 대회로 氣의 고장 영암에서 개최된 이번 생활체육 배드민턴 축제에는 전남도내 22개 시군 1천600여개 팀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으며, 각 시군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운영팀을 제외하고 62개 팀이 참여한 영암군 선수단은 우승 4개 팀, 준우승 10개 팀 등 22개 입상팀을 배출하며 군2부 2위의 성적을 거뒀다.
또 입장식에서는 전 동호회원들이 '영암아리랑 율동'과 왕인 캐릭터의 '댄스 퍼포먼스'를 펼쳐 입장상 4위를 수상했다.
특히 영암군배드민턴협회 박흥식 회장은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박기현)로 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한편 올해 영암군에서는 이번 전남협회장기 배드민턴 축제를 시작으로 전국유도대회,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등 모두 18개의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스포츠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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