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영암왕인문화축제' 성공 개최 예감

군, 벚꽃 개화기 겹쳐 상춘객 등 관광객 증가 대비 만전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2017년 03월 31일(금) 10:12
광주충장로서 축제 및 한옥건축박람회 거리홍보 큰 호응

오는 4월6일부터 9일까지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와 목재문화체험장을 비롯한 영암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7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벚꽃 개화기와 맞아떨어지면서 상춘객과 관람객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일치감치 성공 개최 예감이 들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국도 13선 등 주요 간선도로 곳곳에 축제 개최를 알리는 현수막 등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는 한편, 안전축제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또 지난 3월26일 오후 광주 충장로에서 왕인문화축제와 한옥건축박람회 거리홍보활동을 벌여 광주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17 영암왕인문화축제'는 4월6일부터 나흘 동안 '왕인의 빛! 소통·상생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왕인박사 유적지, 상대포 역사공원, 도기박물관 등에서 펼쳐진다.
또 왕인축제가 열리는 동안 군서면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는 '제6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미래 건강주거, 한옥 4.0'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 왕인문화축제와 한옥건축박람회는 모처럼 백리 벚꽃길의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치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때문에 비단 축제와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뿐만 아니라 화사하게 만개한 백리 벚꽃길을 찾는 상춘객들의 발길까지 이어져 그 어느 해보다도 축제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왕인문화축제 추진상황보고회 등을 연이어 열고 축제장 교통대책과 관광객 수용대책 수립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특히 정부와 전남도가 최근 대중국관계의 악화로 인한 관광산업의 위축과 내수침체, 대외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가급적 축제 및 행사 등을 계획대로 개최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파급시킨다는 전략이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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