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마음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 어려운 이웃 발굴 나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7년 03월 31일(금) 11:15

영암읍(읍장 이선규)은 복지사각지대 제로 달성을 위해 지난 3월20일을 시작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 복지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추진, 호평을 받고 있다.
영암읍은 이를 위해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등을 상담팀으로 구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발굴 접수된 이웃을 가정방문해 개인별 면담과 주요 욕구 등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직접 건강, 식생활, 주거환경, 생활실태 등에 대한 세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지원 가능한 법적 제도를 면밀히 검토해 최대한 공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공적 지원이 불가할 경우 공동모금회 지역특화사업, 긴급지원 등의 민간자원을 연계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영암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해 있으나 여러 가지 조건으로 인해 사회보장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해 소외된 이웃을 선제적으로 적극 발굴해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선규 읍장은 "현장행정을 통한 수혜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