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밀꽃 피는 영암읍'…메밀 주산단지 육성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 2017년 04월 07일(금) 1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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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농협은 지난 3월31일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메밀 주산단지 육성을 통한 지역특화작목을 발굴하고, 월출산 천황사 주변을 메밀 주산단지화 해 관광인프라와 연계함으로써 영암군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메밀 주산단지 육성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메밀 주산단지 육성사업에는 국비와 군비 8억원, 농협 중앙회 보조 2억원, 자부담 2억원 등 총 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된다.
영암읍 천황사 인근 개신리 1리와 개신리 2리의 들녘을 메밀 주산단지로 육성해 월출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들녘경관을 제공하는 등 관광자원화와 농업소득 창출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지도하게 된다.
또 마을단위 부녀회 등을 활용해 메밀 관련 가공식품 등 제품화를 통해 생산, 가공, 유통의 6차 산업화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밀 주산단지 육성사업은 3개년 계획으로, 2017년 35농가 25㏊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100농가 100㏊, 2019년에는 200농가 200㏊로 참여 농가 및 면적을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가들에게는 고정직불금 외에 타 작목 전환 직불금으로 1㏊당 300만원이 지원될 계획이며, 재배면적 200평당 20만원 내외의 자재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농가소득 간접지원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
영암농협은 박도상 조합장을 중심으로 이번 메밀 주산단지 육성사업을 위해 강원도 봉평농협의 메밀가공공장을 직접 방문, 메밀재배에 대한 구체적이고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왔다. 또 벤치마킹 후에는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고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도상 조합장은 "생산한 메밀은 전량 봉평농협과 수매계약을 맺어 판로에 대한 문제를 해결했다"면서, "직접 생산한 메밀을 주재료로 기찬장터를 활용한 메밀 관련 식품 판매도 계획하고 있어 관내 고용창출 및 농가 소득증대,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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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행복문화센터' 개강
이날 개강식에는 이하남 영암군의원, 이선규 영암읍장, NH농협 농정지원단 박향숙 과장, 영암농협 이·감사와 150여명의 관내 여성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강한 행복문화센터는 오는 5월 11일까지 10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예년에 해왔던 노래교실 위주의 문화센터 틀을 바꿔 이번에는 각계각층의 저명 인사를 초청해 '노래와 율동으로 삶의 활력소를 찾는 건강프로그램', '웃음치료', '치매예방 건강강좌', '인문학강의', '당뇨·혈압에 따른 식단관리'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도상 조합장은 "이번 여성을 위한 행복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늘상 반복되는 지역 여성들의 생활에 새로운 삶의 원동력이 되어 보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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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농회 농기계 200여대 무상수리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를 통해 총 130농가의 예취기, 경운기 등 200여대의 농기계를 무상수리해줬으며, 개인별로 5만원 이하의 농기계 부품도 농협에서 무상지원했다.
영암농협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는 바쁜 영농철에 대비해 미리 농기계를 수리해 본격적인 영농철에는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조합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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