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영암! 찾아가는 희망복지장터' 오픈

군, 전통시장 현장에서 만나는 맞춤형 복지상담 시작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7년 04월 07일(금) 11:05
군 무한돌봄팀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매월 전통시장을 누비기 시작했다.
찾아가는 현장행정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희망복지장터는 지난 3월31일 영암읍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전통시장 5개소(영암, 신북, 시종, 구림, 독천)를 순회하며 맞춤형상담을 통해 복지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암군을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따뜻한 봄날 식재료를 준비하러나온 군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제도를 설명하고 어려운 이웃의 소리를 들는 등 함께 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터를 착실히 다지고 있다.
군은 이날 희망복지장터를 통해 110명의 지역주민이 전문 복지상담사의 맞춤형 상담을 받았으며, 현장에서 궁금증 해소와 함께 이후 현장 가정방문 예약도 병행해 공공지원은 물론 제도권 밖 민간자원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변에 사회와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을 경우 군 무한돌봄팀(전화 470-2069)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보건복지부 콜센터(전화 129)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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