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大選 영암군 유권자 4만7천119명 오는 27일 선거인명부 확정…지난해 4·13 總選 대비 739명 줄어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7년 04월 14일(금) 10:04

오는 5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영암군 유권자는 모두 4만7천119명(남 2만4천58명, 여 2만3천61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지난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선거인명부 작성에 들어가 오는 27일 이를 확정할 예정이다.
군이 파악한 제19대 대선 선거인명부 작성현황에 의하면 대통령선거에 참여할 영암군 유권자는 읍면별로 삼호읍이 1만6천382명(남 9천138명, 여 7천244명)으로 가장 많고, 영암읍은 7천140명(남 3천443명, 여 3천697명)이었다.
또 신북면 3천736명(남 1천851명, 여 1천885명), 시종면 3천653명(남 1천799명, 여 1천854명), 군서면 3천98명(남 1천463명, 여 1천635명), 학산면 2천817명(남 1천362명, 여 1천455명), 미암면 2천267명(남 1천116명, 여 1천151명), 도포면 2천239명(남 1천105명, 여 1천134명), 금정면 2천52명(남 993명, 여 1천59명), 서호면 1천926명(남 906명, 여 1천20명), 덕진면 1천809명(남 882명, 여 927명) 등의 순이었다.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이 된 영암군 인구(4월 6일 현재)는 5만6천489명이다.
제19대 대선의 영암군 유권자 4만7천119명은 지난해 4·13 총선 때 4만7천858명에 비해 무려 739명이나 줄어든 규모다
한편 제19대 대선은 오는 4월 15∼16일 후보자 등록이 있게 되며, 4월 17일부터 선거기간이 개시된다.
또 4월 27일 선거인명부 확정을 거쳐 5월 4∼5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가 실시되고, 오는 5월 9일 투표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실시된다.
군 선거업무 관계자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해 불법선거예방 등 공명선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