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2017 왕인 청소년 페스티벌'에서 은상·주제가상 수상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17년 04월 14일(금) 10:41 |
영암상록회가 주관해 '늘 푸른 영암을 노래하다'는 주제로 열린 청소년 페스티벌에는 관내 초·중·고 13개 팀이 참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연 결과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 남학생 댄스팀 E.T.S가 상록수 은상과 상금 30만원을 수상했으며, 여학생 댄스팀인 S.O.S는 주제와 가장 부합한 팀에게 수여하는 주제가상과 함께 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 댄스실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안무를 짜고, 땀흘리며 연습한 결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 성취감,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삼호읍청소년문화의집은 2016년 4월 26일 개관했으며, 댄스실, 노래연습실, 음악실, 탁구실, 북카페 등의 시설과 드론, RC카, 농구대, 미니 축구게임 보드 등 청소년들이 신나는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를 갖추고 있다. 7명의 청소년지도사들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