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암군새마을회·새마을부녀회 자원재활용 나눔문화확산 위한 알뜰나눔장터 운영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7년 04월 14일(금) 15:13

(사)영암군새마을회(회장 현종상)와 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순)는 지난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왕인문화축제장에서 '2017 알뜰나눔장터'를 개최했다.
매년 축제 때마다 개최하고 있는 알뜰나눔장터는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11개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군민들로부터 수집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장터에서는 의류, 신발, 완구 등 각종 생활용품 1천여점을 한자리에 모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 200여만원의 판매수익을 거뒀다.
김미순 부녀회장은 "알뜰나눔장터가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장소가 아니라 자원낭비문제와 나눔문화의 확산을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장터 운영 수익금은 영암군민장학회에 기부하고, 판매하고 남은 물품은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헌옷으로 분리된 의류는 별도로 판매해 연말에 '사랑의 고추장 담기' 등을 통해 소외계층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