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방과 후 학교 외부강사 연찬회 영암교육청, 돌봄전담사 청렴교육도 실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7년 04월 21일(금) 11:25

영암교육청(교육장 안병창)은 지난 4월 19일 영재교육원 시청각실에서 영암 관내 초·중 방과 후 학교 외부강사 및 돌봄전담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방과 후 학교 운영을 위한 연찬회와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목포삼학초교 교장을 역임한 임용운 강사가 '나는 행복의 씨앗을 심는 전문가'라는 주제로 방과 후 학교 외부강사와 돌봄전담사의 책무와 역할, 자유학기제 적용을 통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방과 후 학교 교수·학습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임용운 강사는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을 위해 방과 후 학교에서의 동기유발은 중요한 수업의 한 요소이며, 동기유발을 위한 교수 학습 자료 개발과 적용은 학생들에게 수업의 흥미를 자극시키며 자발적인 동기를 갖게 한다"며, "창의성을 신장시키는 동기유발 및 워밍업을 위해 교사는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과 후 학교 연찬회 이후 이어진 청렴교육에서는 부패와 청렴의 개념, 생활 속에서 청렴실천방안 등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영암교육청 정재철 교육지원과장은 "방과 후 학교는 정규교육과정을 보완해주는 학교활동으로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력을 가꿀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인 만큼 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키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즐거운 학교, 행복한 오후가 될 수 있도록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암교육청은 앞으로 방과 후 학교 외부강사와 돌봄전담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