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드림봉사단 신북면 간은정마을에서 연합봉사활동 실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7년 04월 21일(금) 13:45

영암군 대표 연합봉사단인 '드림봉사단'은 지난 4월 19일 신북면 월평리 간은정마을에서 4월 중 연합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연합봉사는 공연(영암사랑봉사단), 장수사진(풍경더하기), 메이크업(아름다운사람들), 이·미용(이미용 봉사단), 머리염색(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 칼갈이(아름회), 야광표지 부착(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폐소생술 교육(영암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음료지원(신북면여성자원봉사회) 등 봉사단체별 제공서비스는 물론, 생활법률상담(도민법률·세무지원단), 건강보험제도 안내(국민건강보험공단)등 전문 상담 분야를 추가해 내실있게 진행됐다.
민간자원봉사단체와 공공기관 참여까지 다채로운 서비스가 보강된 것은 드림봉사단을 추진해온 군의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이다.
군은 평소 마을에서 법률 관련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결점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전남도가 순회 추진하는 '도민무료법률상담지원단'에 정기적인 드림봉사단 참여를 의뢰했다.
또 평소 장기요양보험이나 장애인 보장구 지원사업 등 건강보험공단 소관 사업임에도 읍·면사무소에 문의가 많이 오는 사항을 정리해 건강보험공단에 출장 상담을 요청해 드림봉사단에 참여시키는 등 봉사단 활성화 및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농촌 고령화에 대처하고 돌연사 예방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새롭게 추가해 의용소방대에 연계, 주민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시키는 등 지속적으로 연합봉사분야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군 주민복지실 최두복 실장은 "마을에 드림봉사단 신청이 들어오면 직접 현지 출장해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는 적극 연계하는 등 주민 만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매회 실시하는 참여자 및 수혜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함께 계속적으로 진보하는 드림봉사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