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D-1년

군, 제56회 여수 대회 폐회식서 대회기 인수 및 개최 홍보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2017년 04월 27일(목) 17:12
200만 전남도민의 축제로, 여수에서 열린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폐막, 다음 개최지인 영암군이 대회기를 인수함에 따라 2018년 영암군 역사상 최초로 개최될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개막 1년을 남겨두게 됐다. <관련기사 8면>
군은 이에 따라 전동평 군수와 조직위원, 체육회 관계자, 선수단 등 90명으로 대회기 인수 및 홍보단을 꾸려 여수 진남체육공원과 폐회식장인 진남체육관에서 영암 대회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또 47개 분야 68명의 실사단을 파견, 성화 채화에서 폐회식까지 전남체전 모든 과정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군은 이 같은 실사내용을 반영한 세부추진계획을 토대로 오는 5월11일 종합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성공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내년에 열릴 제57회 영암 대회는 4월 중 영암공설운동장을 비롯한 25개 보조경기장에서 육상, 축구 등 21개 정식종목과 당구 등 1개 시범종목에 22개 시·군 선수단 6천여명과 방문객 등 1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흘 동안 개최된다.
부대행사로 시·군 홍보전시관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도민 참여 문화예술행사와 체험프로그램, 시·군 참가 선수단 어울림의 날 행사 등도 운영된다.
군은 전 군민의 역량을 결집해 영암의 위상을 높이는 ‘성공·참여체전’,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득·경제체전’, 매력 있는 관광자원과 함께 즐거움과 힐링이 있는 ‘문화·관광체전’, 전라남도민이 함께 스포츠의 감동을 만들어 가는 ‘감동·화합체전’으로 개최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경기장 시설 완비 및 완숙한 대회 운영, 깨끗한 환경조성 및 성숙된 질서의식, 체전 적극 홍보를 통한 자발적인 군민참여 등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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