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 355-B2(전남서부)지구 제20차 지구연차대회 영암실내체육관서 개최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7년 05월 12일(금) 10:53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전남서부)지구(총재 조영주) 제20차 지구연차대회가 지난 4월 28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국민의당 박준영 국회의원과 전동평 군수, 박영배 의장, 김광호(목포) 당선 총재, 내빈 및 13개 시·군 클럽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영주 총재의 개회 선언 및 개회 타종을 시작으로 봉사활동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라이온스클럽 2017-2018 총재 및 제1부총재 당선 선포식 등이 이어져 라이온들의 단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조영주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1년간 펼친 봉사의 실적들을 결산하고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는 대화합 잔치이며, 라이온들의 축제인 제20차 지구연차대회를 氣의 고장 영암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난 한 해 큰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격려와 사랑으로 힘을 실어준 역대 총재, 관심과 참여로 함께해준 각 클럽 회장단을 비롯한 라이온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구연차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전동평 군수는 축사를 통해 "뜻 깊은 대회가 우리고장에서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모토로 눈부시게 활약할 라이온스 가족을 기대하며, 함께 성원하고 적극 협조해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클럽 355-B2지구 조영주 총재는 '지역과 함께하는 라이온스'라는 슬로건 아래 올 회계연도 총봉사금 12억800만원의 봉사실적과 라이온스 창립100주년을 기념해 영암도로공원에서 라이온스동산 및 100주년 기념탑을 제막하는 등 특별한 족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