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학산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 성황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7년 05월 12일(금) 12:00 |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심정복 학산면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 면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축하행사, 체육행사,?참여행사, 경로잔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최영만 추진위원장의?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가락과 함께 막이 오른 행사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공굴리기, 훌라후프 등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심정복 면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면민 모두가 뜨거운 애향심을 발휘하고, 차츰 잊혀져가고 있는 효(孝) 정신을 기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학산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오는 등 면민들의 귀감이 된 용소마을 최홍주(61)씨에게 영예의 면민의 상이 수여됐다.
또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마을 어르신들에 대한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해온 용산마을 김순희(54)씨에게 효부상이 수여됐으며, 덕수마을 이종순(99)어르신에게는 장수상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학산면민의 날 행사에서는 관내 초등학생 5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4명, 대학생 6명 등에게 재경향우회와 ㈜신영프레시젼 신창석 회장 등이 기탁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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