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 채지4리 최창현씨

어버이날 맞아 쌀 84포 경로당에 기탁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7년 05월 12일(금) 13:59
미암면 채지4리 화암마을 최창현(81)씨가 지난 5월2일 어버이날을 맞아 쌀 84포(40㎏들이)를 경로당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어르신들이 모여 점심식사를 하는 경로당에 쌀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최씨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미리 준비한 것이다.
최씨는 “19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8남매가 어렵게 커왔다. 자라면서 어머님이 뵙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그래서 어버이날을 맞아 미암면 어르신들이 식사를 부족하지 않게 드시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미암면은 기탁한 쌀 84포를 관내 35개 경로당에 각 2포씩 총 70포, 복지회관에 13포, 장애인 가정에 1포를 배분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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