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에 '한마음 2·5·4 직거래장터' 영암·장흥·강진 등 3군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개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7년 05월 19일(금) 10:19 |
군에 따르면 오는4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경기도 부천시청에서 한마음 2·5·4 농부장터를 연다.
개장식은 23일 오후 2시부터 부청시청 앞 광장 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장에서 3개 군 군수와 의장, 지역출신 국회의원, 농협군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향우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3군은 원산지 및 생산자 표시를 엄격하게 한 농·특산물을 시중거래가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 지자체의 특산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마음 2·5·4 농부장터'는 3군의 장날인 장흥 2일, 영암 5일, 강진 4일을 의미하며, '이날 오셔서 사세요'를 뜻한다. 44농가가 참여하고 183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농부장터에는 총 18개의 판매대가 설치되어 좋은 식재료와 다양한 상품들을 현지에서 직접 배송해 판매하고 향토음식을 파는 음식점, 정육트럭에서 쌀과 과일 야채에 해산물까지 3군의 다양한 식재료와 먹거리가 총 출동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3군 합동으로 매년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주최(주관)하는 직거래 장터"라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훌륭한 화합과 소통의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또 "요즘 어려운 농촌 경제에 큰 도움이 될 만한 '한마음 직거래 장터'가 부천시청에서 열리는 만큼 좋은 식재료와 생산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도시민이 놓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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