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 기찬시니어예술단 가정의 달 맞아 노인복지시설 찾아 위문공연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17년 05월 19일(금) 14:01 |
기찬시니어예술단이 찾은 노인복지시설은 관내 정우요양원(서호면), 영암노인전문요양원(덕진면)등 2개 시설로, 예술단은 평소 영암문화원의 문화학교강좌를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기능기부 봉사했다.
기찬시니어예술단은 하모니카(정명진, 강유미), 색소폰(이훈재 덕진개인택시), 부채춤(한정희 외 9명), 사물놀이(이강일 외 8명), 각설이타령(오수근), 노래(이성훈 강사, 신수정) 등으로 구성, 모두 34명의 위문공연봉사단이 출연해 요양원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이 무르익자 관객들은 박수를 치고 덩실 덩실 춤을 추기도 하고 공연팀과 하나가 되어 흥을 즐기며 기쁨을 나눴다.
요양원 관계자는 "영암문화원의 위문공연으로 어르신들이 매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면서 "다음기회에도 꼭 찾아와 기쁨과 즐거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영암문화원은 매년 어버이날과 추석에 지역의 소외계층시설을 방문, 위문공연을 하고 있으며, 여러 회원들이 문화원에서 배운 공연기능을 토대로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