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우심지역 선제적 농업용수 공급

농어촌공사 영암지사, 가뭄극복 위한 한해대책반 운영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7년 05월 26일(금) 11:32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송기정)는 지난 5월 23일 현재 관내 139개 저수지 저수율이 평균 75%이고, 올 강수량이 135mm로 평년대비 66%에 불과, 일부 가뭄우심지역이 발생함에 따라 한해대책반 운영에 나서 간이양수장 설치 등 영농기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영암지사는 특히 연일 지속된 가뭄으로 신북지구 말단부에 대한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취입보 마대쌓기 등으로 하천물을 가둬 양수장을 가동중이다. 또 나주댐 수계 신북간선 말단(시종면 신흥리)구역의 용수공급을 위해 직원들이 야간에 교대로 수문을 통제하는 등 말단 구역에도 용수가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시종면 화수부락 일원 9ha의 물부족 해소를 위해 삼포천에 간이양수장(수중모터펌프 1조, 송수호수 400m)을 설치, 화수들 용수로에 직접 용수 공급함으로써 가뭄 피해를 사전에 예방,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있다.
송기정 지사장은 "매년 반복되고 있는 신북간선 말단지역의 물부족 해소를 위해 시종면 월악 일원에 다목적농촌용수사업이 조속히 선정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yanews.net/article.php?aid=1897272428
프린트 시간 : 2024년 10월 30일 12: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