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도포면향우회 경기도 양평서 야유회

중미산 산행 및 한화리조트서 인문학 강의도 진행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7년 05월 26일(금) 13:06
재경도포면향우회는 지난 5월 20~21일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양평의 한화리조트와 중미산을 찾아 야유회를 열었다.
향우회는 해마다 봄과 가을 연례행사로 명승지를 찾아 야유회를 갖고 있다. 올해도 산행에 세미나를 곁들인 야유회를 가졌다.
첫날 세미나는 한화리조트 대연회실에서 열려 향우회 초대회장인 김호중 고문이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지혜'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이번 야유회에는 양백근 회장, 이재길, 김우혁, 장원석 고문, 김선만 감사, 김신혁 자문위원장, 김선형 수석부회장, 곽용철, 한준호, 김수동, 심황남 부회장, 박찬관 운영부회장, 김명균 재무부회장, 김형순 여성부회장, 김균행 사무국장 및 사무요원, 향우, 이재면 영암낭주농협 조합장, 박성남 재경영암군향우회 사무총장과 박성경 청년회장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강의에 앞서 양백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향우회를 있게해준 회원 모두에 감사한다"면서 "모두가 화합하고 단합해 명품향우회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김선형 수석부회장은 "같은 고향사람들끼리 더욱 단합하고 협력해 다른 향우회가 부러워할 도포향우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재면 영암낭주농협 조합장은 "향우회가 야유회와 함께 인문학강의를 듣는 모습이 보기좋다"면서 "재경도포면향우회의 앞날이 밝게 여겨진다"고 말했다.
김호중 고문은 세미나에서 "리더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따르게 해야 한다"면서, "최고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듣고 나중에 말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고, 세상은 내가 사랑한 만큼만 사랑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하며 늘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문학 강의 뒤에는 만찬이 열렸으며, 김명호 동문과 최연실 국악인의 사회로 노래자랑과 장기자랑대회가 이어졌다.
다음날에는 주만석 산악회장 인솔 아래 중미산을 산책했다. 야유회 최다참가기수에 지급하는 최다참가상은 도포초 36회(22명 참가)가, 아차상은 41회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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