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는 독도 역사생태탐방

영암교육청, '독도를 부탁해' 주제 학생 교직원 등 55명 대상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7년 06월 09일(금) 09:54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지난 6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동안 관내 학생 44명과 교직원 11명이 참가한 가운데 '독도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울릉도 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2017년 독도교육 선도교육지원청과 거점청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소중함을 바로 인식하고 독도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할 기회를 마련했다.
독도탐방단은 각 학교 독도지킴이 홍보대사 학생들과 독도 동아리 지도교사로 구성, 책으로부터 배운 지식을 직접 확인하고 독도 사랑하는 마음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우리땅 독도에 대한 수호의지를 갖도록 하는 탐방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금정중학교 정수인 학생은 "탐방단 대표로 활동하며 다양한 과제들을 수행하면서 지금까지 배웠던 독도에 대한 단순한 지식들이 이번에 가슴 뭉클하게 다가왔다. 특히 독도에서 탐방단 전체가 함께 독도 플래시몹을 촬영할 땐 온 몸에 전율이 느껴졌다. 앞으로 독도 지킴이를 나부터 실천하며 모든 학생들이 한목소리로 외쳐 우리땅 독도를 아름답게 지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창 교육장은 "이번 독도탐방 체험활동을 통해 일본의 지속적인 역사 왜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이 국토수호 의지를 확고히 다지고 나라사랑을 몸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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