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워킹대디 지원사업 성황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강가정사업 일환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7년 06월 09일(금) 14:06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건강가정사업의 일환인 '워킹맘 워킹대디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과 일·가정 생활의 이중고에 지친 워킹맘과 워킹대디의 고충을 해소하고, 자녀육아 등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 강화 및 역할 갈등 해소와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생애주기에 따른 가족관계 향상을 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5월 22일에는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한 세한스포츠클럽에서 스포츠 데이 9회기 중 첫 회기가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한 협정에 따라 프로그램의 이용자들은 세한스포츠클럽의 강습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다.
앞으로 세한스포츠클럽에서 진행될 스포츠데이는 맞벌이 가정의 부모로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었던 엄마 아빠들이 자녀들과 함께 배드민턴과 탁구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를 즐기며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 16일에는 성장데이(day) - '부모교육, 자녀돌봄'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자녀들을 대상으로 자녀돌봄 및 놀이교육으로 진행됐다.
부모교육은 '학령기 자녀의 문화활동지도'라는 주제로 자녀들과 함께할 수 있는 독서활동, 요리활동, 게임활동, 건강증진활동, 문화생활 등의 내용으로 원민우아동청소년발달센터 원민우 원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강의는 일방적인 전달식 교육이 아니라 '텀블링몽키', '로보77', '할리갈리', '다빈치코드' 등 부모들이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보드게임들을 교육시간 내에 경험해봄으로서 동심으로 돌아가 웃고 즐기는 새로운 부모교육의 장이자, 가정에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기회로 제공됐다.
또 자녀들을 분리해 돌봄으로서 부모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자녀돌봄의 공백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으며, 자녀들과도 만다린색칠하기, 도미노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
워킹맘 워킹대디 지원사업은 직장생활 지원의 직장고충상담과 가정생활지원 분야의 건강한 가족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1-463-2928~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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