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준영 국회의원 가뭄 대비 농·식수 문제 해결 해수 담수화 바지선 운영 해야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7년 06월 23일(금) 10:42 |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가뭄정책을 펴며 전남을 5월 말까지 제외하고, 대책 예산 지원에서도 사실상 배제하다가 뒤늦게 지원에 나선 경위를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반복되는 가뭄에 대비해 농·식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해수 담수화 바지선 운영'을 총리를 비롯해 모두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구하고 그동안 전문가들과 협의한 자료를 중앙정부에 넘겨 연구 검토키로 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강물을 주변 저수지나 농지로 공급하는 '농수로 고속도로'를 건설할 것도 제안했다.
박 의원은 또 "농·수·축산업은 국민의 생명을 유지할 식량문제가 걸린 기본 산업이고 한국의 식량자급률이 23% 밖에 안 됨을 정부가 깊이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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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자연산 돌김 찾아 판매
AK플라자 분당점 직원 2명에 표창 수여
박준영 국회의원은 지난 6월 20일 의원회관에서 신안군 흑산면 중태도까지 직접 찾아다니며 자연산 돌김의 백화점 판매에 성공한 AK플라자 분당점 이동수 대리와 한상현 선임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직접 신안 흑산면 중태도에 2박3일 머물며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수산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는 등 수고스러움을 감수하면서 돌김 판매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제22회 바다의 날을 맞아 '중태도 자연산 돌김' 한정판매 행사를 통해 신안 자연산 돌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질 좋고 안전한 상품을 제공하고 생산자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와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데 애써주길 바란다"며 담당 직원들의 발로 뛰는 노력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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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늘어날 전략공급 대안 '4개 정책' 제안
박 의원, 문재인 대통령 원자력 의존 정책 폐기 '환영'
박준영 국회의원은 지난 6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고리1호 원자력발전소의 영구정지를 선포하고,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 등을 선언하며 전기의 원자력 의존정책을 폐기한 것에 대해 "큰 틀에서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문제는 수요가 늘어날 전력공급의 대안을 찾는 일"이라며 자신이 오래 전부터 구상한 '4개의 정책'을 제안했다.
첫째는, 전북 고창에서 전남 진도에 이르는 해상의 풍력발전으로, 박 의원은 "이곳의 해상 풍력 잠재 발전량은 수도권 전 인구가 쓸 수 있는 양으로 한국의 풍력발전 밭"이라며, "현재 전남 영광에 해상풍력 실험시설(테스트 베드)이 설립되어 많은 풍력발전 기자재들이 효율성을 시험받고 있다. 지금까지 투자가 안 이루어지는 이유는 해상에서 생산된 전기를 육상으로 배송하는 송전시설(송전 하이웨이)을 사업자가 건설해야 해 초기 투자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전남도와 잠재 사업자들은 오래전부터 정부나 한전이 송전시설을 건설하고, 고속도로 통행료처럼 송전비를 받으라고 제안해 왔다"며, "지금 신안이나 무안 등지에서는 해상이 아닌 육지에 풍력발전을 하고자 많은 투자자들이 몰려 주민들과 갈등도 야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둘째는, 개인이 가정용 신에너지 생산시설을 갖추면 쓰고 남은 전기를 한전이 구매해 주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 많은 가정이 신에너지 사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셋째는, 주민들이 공동으로 주식회사를 만들어 신에너지 생산에 적극 참여토록 금융의 우선 제공과 홍보를 강화해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인구가 줄어드는 농어촌 지역이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이미 진행하고 있지만 다양한 신에너지 소스를 개발할 것"도 제안했다. "태양, 바람, 조류, 바이오(미세조류 포함), 온도차, 소금이용 방법 등을 더 연구해 효율을 높이고, 피크시간 외에 생산되는 전기를 저장할 연료전지의 혁명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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