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계곡형 피서지' 氣찬랜드 내일 개장 월출산 및 금정 뱅뱅이골 동시 개장…8월 27일까지 운영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
2017년 07월 07일(금) 11:01 |
군은 이에 따라 지난 6월부터 氣찬랜드 개장에 대비해 입장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시설물 확충 및 주변 환경정비에 전념을 기울였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입장객 편의를 위해 휴게정자와 임시주차장을 추가 설치하고, 풀장 시설물 정비와 주변 건축물 도색공사에도 최선을 다했다. 특히 월출산 氣찬랜드 주변에는 꽃을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환경조성에도 적극 나섰다.
안전사고대책의 일환으로 월출산 氣찬랜드 내에 CCTV를 증설하고, 뱅뱅이골 유아풀장의 데크와 난간을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물도 확대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심층면접을 통해 전문성과 성실성을 갖춘 50여명의 안전요원을 모집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경찰서 및 소방서와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성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월출산 氣찬랜드 개장을 축하하는 콘서트가 오는 7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김창조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개장 콘서트는 서화진·최한아름의 사회로 가수 지원이, 현진우, 신수아, 빅맨싱어즈, 빅사이즈크루 등의 축하공연과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웰빙 장어잡기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입장객이 집중되는 8월 5일과 12일에는 토요콘서트가 열리는 등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氣찬랜드는 이제 남도지역에서 꼭 가봐야 할 여름철 웰빙 피서지이자 관광지로서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면서 "관광객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시설점검과 주변 환경정비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