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재경영암군향우회장배 골프대회 성황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 |
2017년 07월 07일(금) 1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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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석 회장, 금정 출신 유망주 유해란 후원회 결성 후원금 전달

재경영암군향우회(회장 김방진)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서울, 경기, 광주, 영암 등 경향각지 향우회와 회원 등이 46개 팀을 구성해 참가, '신페리오' 방식으로 열띤 경합을 펼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김방진 회장, 문동완, 박석태, 신창석 감사, 조희삼 고문, 김태호 직전회장 등 향우회 임원진과 노진열 추진위원장, 김애란 영암군골프회장, 임철호 영암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의 시타에 이어 시작된 대회에서는 박성봉(시종면)씨가 레이크코스 3번 홀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3위에는 신경식씨와 조명희씨, 니어리스트에는 박경애씨, 롱기스트에는 마승안씨, 다버디상에는 신창석씨, 다파상에는 곽광호씨, 다보기상에는 조금숙씨, 행운상에는 임태완씨, 이글상에는 박기섭씨, 베스트드레스상에는 김경애씨가 선정됐다. 또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 선물이 전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민의당 박준영 국회의원과 전동평 군수도 자리를 함께해 향우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대회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신영프레시젼 신창석 회장이 금정면 안노리 감산마을 출신으로 현재 광주숭일고 1학년에 재학중인 골프유망주 유해란 선수를 후원하는 후원금을 전달했다.
유해란(17) 선수는 2014년 KLPGA 협회장배 우승, 2015년 그린배 우승, 2015년 프랑스 에비앙 챔피언십 주니어컵 개인 및 단체전 1위, 2016년 르꼬끄배 우승, 2016년 제3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아마추어 1위, 2016년 12월 골프 국가대표 선수, 2017년 12월 골프 국가대표 선수 등의 활약을 하고 있는 유망주다.
신 회장은 유해란 선수 후원을 위해 모두 24명으로 후원회를 결성, 회장을 맡아 매월 300만원의 후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재경영암군향우회는 오는 8월 26일 서울 한양대 캠퍼스 부근의 한강변에 있는 살곶이체육공원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