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트로트가요센터 역할 모색 세미나 군, 오는 25일 종합사회복지관 트로트 100년사 고찰 등 주제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
2017년 08월 25일(금) 11:23 |
군이 오는 8월 25일 오후 2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국대중음악학회, (사)상생나무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트로트 100년사의 고찰과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역할 모색'이 그 주제다.
시대와 함께 해온 트로트 100년의 역사를 시기별로 고찰하고, 앞으로 영암에 설립될 한국트로트가요센터의 비전과 역할에 관해 논의하게 된다.
특히 세미나 발표자와 토론자로는 문화계 학자 뿐만 아니라 대중가요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트로트 가요 관계자와의 지속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 주제발표는 최유준 전남대 교수, 이동순 한국대중음악힐링센터장, 이준희 성공회대 외래교수 등이 참여해 트로트가요 100년의 역사를 시기별로 고찰하는 한편, 천재철 군 문화관광과장이 한국트로트가요센터의 설립과 운영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사)상생나무 김종익 대표가 좌장으로 김창남 성공회대 교수, 작사가 김병오씨, 음악평론가 김진묵, 김광우씨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 영암에 설립될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한국인의 삶과 애환을 담은 트로트가요의 과거와 미래를 잇고, 트로트의 대중화와 창작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반영해 2018년 개관할 한국트로트가요센터의 운영과 기능을 구체화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