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도예교실' 오는 9월 5일부터 운영

도기박물관,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도예강좌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7년 09월 01일(금) 14:51
도기박물관은 오는 9월 5일부터 11월까지 초보자를 위한 '생활도예교실'을 운영한다.
3개월 동안 운영되는 이번 생활도예교실 참여 수강생들은 도예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머그, 접시, 화분 등 일상용 그릇에서부터 단지나 화병 등 작품에 이르기까지 직접 빚어보게 된다.
다양한 장식기법과 여러 가지 재료를 활용해 그릇을 제작해봄으로써 전통도자와 현대의 도자문화를 느끼고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기박물관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초보자를 위한 생활도예교실을 운영해 도자예술에 관심 있는 군민들에게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운영하는 도예동아리 등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넓혀 가고 있다.
도기박물관 관계자는 "문화혜택이 풍부한 도시권에 비해 지역은 문화를 접하는데 제한적이므로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서 지역박물관의 역할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이 문화를 접하고 체험하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전화(061-470-6852)나 팩스(061-470-6665), 홈페이지(dogi.yeongam.g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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