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시종 월악지구 제1차 물절약 시범교육 실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7년 09월 08일(금) 11:31 |
나주댐 말단구역인 월악리 일대는 상시 가뭄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다목적 용수개발사업을 추진중이다.
영암지사는 새로운 형태의 물 절약 교육 연구를 통해 시각적인 물 절약 교육 콘텐츠를 개발, 농민들의 자발적인 물 절약 참여와 가시적인 물절약 성과를 달성하기위해 이날 교육을 실시했다.
최경숙 교수(경북대학교)가 총괄 진행한 이날 교육은 농업용수의 가치, 용수손실의 원인, 물 절약 필요성 등을 설명한 후, 교육 대상자들을 그룹별로 나누어 마을 수로 그리기, 물 손실 사유와 물 절약 방법에 대한 그룹토의와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앞서 영암지사 이재근 수자원관리부장은 월악리 일대 지역 가뭄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가뭄대비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결국 농민들의 자발적인 물 절약 실천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했다.
최경숙 교수는 매년 가뭄의 빈도, 피해가 증대하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용수 사용과 자발적인 물 절약 실천 습관을 가진다면 이상기후로 인한 올해보다 더한 가뭄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농민들의 물 절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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