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발대식 개최 군, 취약가정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7년 09월 15일(금) 09:43 |
이번 발대식에는 장경숙 영암소방서장, 민홍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박정희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해 읍면의용소방대장 및 대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영암군의 취약가정 6천117세대를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시작해 2개월간에 걸쳐 소방시설 무상보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올해 2월 5일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해 취약가정의 화재위험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군은 이를 위해 취약가정 전수조사를 통해 6천117세대를 지원 대상으로 확정하고 2억7천500만원을 확보해 소화기 6천117개, 감지기 1만2천234개를 전량 구입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군, 영암소방서, 영암의용소방대가 함께 대상 가정을 방문해 소화기 1개, 감지기 2개씩을 설치해 군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영암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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