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문체부장관기 시도대항 볼링대회 성료

1천여명 참가 뜨거운 열기…대구시 선수단 종합 우승 차지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7년 09월 15일(금) 10:40
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시도대항 볼링대회가 지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와 금호볼링장, 삼호볼링장 등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다.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볼링협회, 전남볼링협회, 영암군볼링협회 등이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1천여명의 선수와 관람객들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 남자부에서는 경기, 울산, 대구가 1~3위를 차지했고, 개최지팀으로 참가한 영암군은 7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대구, 전남, 경남이 1~3위를 차지했고, 영암군은 9위에 올랐다.
남자부와 여자부를 종합한 최종 종합순위는 대구, 경기, 전남이 각각 1~3위를 차지했고, 영암군은 전국 시도 대표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최종 7위에 올라 생활체육 강군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최근 들어 영암군에서는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와 행사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군민 건강 증진과, 각종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군민들의 건강복지를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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