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 실시 군 보건소, 오는 26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7년 09월 22일(금) 10:31 |
이에 따라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위해 가까운 동네 지정 병·의원에서도 무료로 접종을 받을수 있다.
병·의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1만1천여명이며, 본인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우선 방문해 편한 시간대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어린이 무료예방접종은 작년에 6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어린이에서 59개월 이하(2012년 9월 1일~2017년 8월 31일 출생자)로 확대, 면역력 확보를 위해 신규 접종자는 9월 4일부터 보건기관 및 지정의료기관 6개소에서 2회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추가 접종자는 9월 26일부터 1회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독감(인플루엔자)은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3~4월까지 유행하며 기저질환이 있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호흡기질환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차상위)은 무료로 보건소(지소, 진료소)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유료 독감예방접종은 접종수수료가 7천500원으로 만64세 이하 접종희망자에 대해 10월 16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은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개인위생수칙(손씻기 등)과 기침 에티켓을 잘 지키는 것이 독감을 예방하는 길"이라며 "접종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