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남도지사배 전국아마바둑대회 성료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7년 09월 22일(금) 13:42
제13회 전남도지사배 전국아마바둑대회가 지난 9월 16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남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바둑협회와 영암군바둑협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 개막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이만구 전남바둑협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바둑 동호회원,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또 초·중·고와 대학부, 시군단체부, 일반부, 여성부, 전국 시니어 여성부, 전국 최강 단체부 등으로 나눠 열린 대회에는 전국에서 개인과 단체 등 500여명의 기사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과시해 낭주골을 뜨겁게 달궜다.
대회 결과 여학생부는 한려초교 이나경 학생이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1학년부는 부영초 곽민건 학생, 2학년부는 순천왕운초 곽민건 학생, 2학년부는 순천왕운초 박범서 학생, 3학년부는 구봉초 김종혁 학생, 4학년부는 매안초 양진호 학생, 5학년부는 웅천초 장민석 학생,6학년부는 좌수영초 이도경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또 중학부는 류승민 학생, 고등부는 한국바둑고 신현호 학생, 대학부는 새한대 박찬수군, 시군 단체부는 광양 백운산, 일반부 갑은 김희관씨, 일반부 을은 신전식씨, 일반부 병은 이지웅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성부에서는 전상수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전국시니어 여성부에서는 순천의 이도현씨, 전국 최강단체부에서는 정훈현씨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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