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홀로사는 어르신 집수리 지원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7년 09월 22일(금) 14:54 |
이번 사업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愛 행복더하기 연합모금으로 추진했다.
지난 9월 11~14일 진행된 실내화장실(정화조)설치 대상은 82세의 고령으로 허리와 무릎이 아파 실내에서도 보행기 없이는 거동을 하지 못하는 홀로사는 어르신으로 실내에 화장실이 없어 방안에서 요강을 사용하고 있는 터라 집안에 냄새가 심하게 배어 생활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실내화장실 설치가 완료되자 어르신은 "나이가 먹으니 화장실 갈 일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생겨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이제는 마음 놓고 실내에서 볼 일을 볼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실내환경이 노후화 되어 열악한 환경속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자녀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공적지원도 받지 못하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2가구에 대해서는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이중 한곳에 대해서는 신북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씽크대를 지원받아 쾌적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대상은 공적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마을이장들을 통해 발굴, 협의체 회의 때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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