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가야금연주단

제14회 대한민국 가야금병창 대제전 학생부 종합대상 수상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2017년 10월 13일(금) 13:49
영암교육가야금연주단이 지난 10월 9일 광주광역시 전통문화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가야금병창 대제전'에서 초·중등부 가야금병창 단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초·중·고 개인전, 단체전 각각 1위들이 겨룬 학생부 종합결선에서 최우수를 차지하는 등 학생부 종합대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암교육가야금연주단은 초등부 단체전에 참가해 판소리 단가인 '호남가'를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영암교육가야금연주단은 지난 3월 31일 전남도교육청과 전남도, 영암군 등의 지원을 받아 창단해 운영되고 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가야금산조의 본향(本鄕)인 영암의 얼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영암교육가야금연주단 창단 외에도 방과후학교 가야금교실, 교육과정시간에 운영하는 찾아가는 가야금교실, 주말 영암가야금교실, 방학중 가아금캠프 등 다양한 가야금 관련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영암교육가야금연주단은 인간문화재 양승희의 지도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각종 공연에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 그 결과 지난 5월 순천낙안읍성에서 열린 '제10회 낙안읍성 전국가야금병창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가야금의 본향(本鄕) 영암군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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